오마이걸 아린, 성년의 날 맞아 2000만원 기부

  • 등록 2022-05-16 오전 8:49:41

    수정 2022-05-16 오전 8:49:4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성년의 날을 맞아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1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만 18세가 되는 시점에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아린은 지난해 6월에도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이 재단에 3000만원을 기부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아린은 “성년의 날을 축하받는 보통의 청춘들처럼,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자립이 기쁘고 설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린은 내달 첫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환혼’에 진초연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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