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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오는 6월 11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보통 레이스는 해가 있을 때 펼쳐지지만 이번 대회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레이스로 열린다.
나이트레이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야간 레이스로 개최되고 있다. 관중들은 초여름 시원한 밤하늘 아래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인제 스피디움은 트랙 고저차가 크고, 오르막 내리막으로 구성된 어려운 코너 구간이 좌우로 19개나 돼 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나이트레이스는 선수들에게도 특별하다.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을 3번이나 달성한 김종겸(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작년에 처음 나이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레이스가 펼쳐지는 서킷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택시타임을 비롯해 선수들과 화려하게 치장한 레이스차량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그리드 워크 이벤트, 가수 넉살과 신현희가 꾸미는 축하 무대까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