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 24곳 추가 지정

총 150개 운영…기승능력인증·유소년승마 등 진행
  • 등록 2022-08-15 오전 8:27:12

    수정 2022-08-15 오전 8:27:12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그린승마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일 국내 승마시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우수 승마시설 ‘그린승마존’과 ‘승마시설 운영 상향 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신규 지정된 승마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전자 서명으로 진행됐다.

협력승마시설인 그린승마존 운영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했다.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말산업 표준화 사업(KHIS)’의 일환이다.

기승능력인증제, 표준화 매뉴얼 제작 보급사업과 함께 승마시설 운영 전반의 상향 표준화를 통해 말산업의 안정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 사업자와 동반성장 및 상생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6년 31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신규 모집과 3년 주기 협약 갱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 24개소가 지정돼 총 150개소로 운영된다.

그린승마존에 선정되면 해당 승마시설이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힐링 승마를 위한 안정적 운영 여건을 갖춘 경우 별도 평가를 거쳐 추가로 특화시설인 유소년 승마, 승용마 조련, 재활 힐링승마 시설로 지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정 시설은 향후 3년간 마사회가 추진하는 기승 능력인증 시험, 유소년 승마 프로그램 보급, 승용마 조련사업 위탁, 재활힐링승마 보급 등의 협력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그린승마존에 한해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그린승마존 운영과 더불어 연중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승마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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