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진부연이 “내가 푸른 옥의 주인이자 그의 스승이었던 낙수다”라고 말하며 잃어버린 낙수의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진부연은 “내가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며 장욱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간절한 사랑을 고백한 뒤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해 시청자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방송 말미에는 장욱이 진부연 눈 속에 꽃처럼 피어난 환혼인의 푸른 자국을 발견하는 장면이 펼쳐져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이날 오후 9시 10분 9회가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