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상승 촉매 부족 ‘비중축소’ - JP모건

  • 등록 2023-12-02 오전 2:43:35

    수정 2023-12-02 오전 2:43:3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P모건이 1일(현지시간) 독일 제약업체 바이오엔테크(BNTX)에 대해 올해 하락세를 보인 뒤에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 파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엔테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목표가는 106달러에서 99달러로 낮췄다. 이는 향후 상승폭이 5% 정도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파이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약화되고 종양학 파이프라인에 있어 단기 발전이 제한된 점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은 촉매가 더 풍부한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바이오엔테크의 주가는 2.33% 하락한 98.70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엔테크 주가는 올해들어 3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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