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4/01/PS24010100058.jpg) | 포항스틸러스가 오베르단을 완전 영입했다. 사진=포항스틸러스 |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중원의 핵 오베르단을 완전히 품었다.
포항은 1일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3년이다.
오베르단은 지난해 1월 임대로 포항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리그 33경기에 나서 왕성한 활동량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포항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베르단은 지난 10월 부상 아웃 전까지 전 경기 전 시간에 출전하며 대체 불가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오베르단은 2023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소집돼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