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금단 현상 직전이었는데"…'우결' 방송 재개 '반색'

  • 등록 2010-04-24 오후 6:08:00

    수정 2010-04-24 오후 7:28:14

▲ 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2'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예능)본방의 소중함을 전에는 몰랐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2'(이하 '우결')이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하자 시청자들이 반색했다.

지난 3월27일 방송 후 천안함 침몰 사고로 3주간 결방한 후 4월24일 오랜만에 '우결'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오랜만에 봐서 진짜 시험 잘 본 것보다 좋다', '예능 금단 현상 일보 직전이었는데 마침내 본방을 보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우결'에서는 조권·가인의 홍콩 여행스토리와 서현이 처음으로 용화의 밴드 멤버들을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조권·가인 커플은 기상 악화로 고생하면서도 홍콩에서 열린 '국제 설 퍼레이드' 참석해 서로의 부부애(?)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또 서현은 제작진으로부터 '예비 아내로서 시댁 식구들과 만나 친한 시간을 보낸다'는 미션을 받고 용화가 몸담고 있는 씨엔블루 멤버들과 어색한 첫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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