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불법 온라인 베팅 사이트에 주의하세요!

  • 등록 2010-06-20 오전 10:33:07

    수정 2010-06-20 오전 10:33:07

최근 2010 남아공월드컵의 개막과 맞물려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온라인 베팅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내외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체육진흥투표권은 정식 허가를 받은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 만이 합법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온라인 역시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베팅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 이외의 스포츠베팅 관련 온라인 사이트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불법 사이트들의 경우 스포츠토토(회차당 1인 10만원까지 구매 가능)와 달리 베팅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아 사행성을 조장할 수 있는데다, 가짜 명의를 가진 이른바 ‘대포통장’ 을 통해 참가금액을 끌어 모은 다음 배당금 지급 없이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아 참가자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들 상당수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사법처리 또한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더욱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는 부분이다.

사이버머니, 현금, 아이템 등을 걸고 스포츠의 경기결과를 예측하는 유사행위를 비롯해 체육진흥투표권사업과 관련한 각종 부정행위를 목격한 사람은 스포츠토토와 베트맨 홈페이지 내에 있는 ‘불법, 부정행위 신고하기’ 나 ‘불법사행행위 신고센터’ 에 신고하면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불법 유사판매’ 를 신고할 경우 1~50만원 상당의 스포츠토토 판매점 프리쿠폰이 포상금으로 지급되며, 만 20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와 발행대상 경기 관계자, 투표권 발행사업자 및 수탁사업자 임직원 등 구매제한자의 투표권 구매의 경우 최대 5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기타 부정행위 신고의 경우 최고 10만원의 프리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무총리실산하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www.ngcc.co.kr)에서 운영 중인 ‘불법사행행위 신고센터’ 을 통해 불법 체육 진흥투표권 발매 행위를 신고하면 신고 포상금 지급규칙에 의거 최고 100만원 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온라인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불법 베팅 사이트의 경우 ‘불법 환전 신고센터’(http://www.shingo.or.kr)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꺄르르~…9살차 예비부부
  • 떨리는 데뷔
  • 나야! 골프여신
  • 장원영 미모 심쿵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