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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티지어스(TGUS)의 보컬 한관희가 성대 마비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해우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지난 7일 한관희가 성대 마비 진단을 받았다. 기침을 자주 해서 단순 감기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 가보니 성대 마비라고 했다. 이로 인해 발성시간이 짧아지고 고음발성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의사 소견이다"고 밝혔다.
현재 한관희는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 수술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어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모든 활동을을 중단할 것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티지어스는 데뷔 2년 만에 보컬그룹에서 한관희와 박상준 2인체제로 전환해 지난 달 30일 싱글앨범 `그래도 고마워`를 발표하고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