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아저씨가 노트북 사주셨어요"

  • 등록 2010-08-25 오전 10:53:00

    수정 2010-08-25 오전 10:54:11

▲ 김새론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원빈 아저씨가 노트북 사주셨어요"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새론이 원빈에게서 생일 선물로 받은 노트북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최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원빈 아저씨를 잘 몰랐었는데 나중에 유명한 분인 걸 알았다"라며 "원빈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다. 생일날 노트북도 사줬다"라고 전했다.

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도 노트북을 공개하며 "원빈 아저씨가 골라주신 미니노트북 감사합니다"라며 "아저씨처럼 바른 어른 될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아저씨'에서 사연을 간직한 전직 특수요원과 그의 이웃집 소녀 소미 역으로 분한 원빈과 김새론은 영화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흥행 레이스 면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앞서 김새론은 '아저씨'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장에서도 원빈 아저씨는 '아저씨'라고 불렀다"라며 "촬영 전에는 원빈 아저씨가 누군지 몰랐는데 인기가 무척 많더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로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최연소 배우로 기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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