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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 "임의탈퇴 신분인 투수 김진우를 팀 훈련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 김진우는 지난 28일 오후 조범현 감독과 면담을 통해 훈련 의지를 밝혔다. 구단은 재기의 길을 열어주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팀 훈련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지난 거듭된 팀 이탈 등의 문제로 2007년 8월 ‘임의탈퇴’됐다. 이후 여러차례 복귀를 모색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4월엔 일본 독립리그 ‘코리아 해치’에 입단 했었다. 그러나 팀 내부 문제로 지난 6월 초 광주로 돌아왔고, 지금까지 동강대에서 훈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