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카드 10장중 1장 오픈, 자극하지 마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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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측 변호사에 불쾌한 감정 드러내
  • 등록 2010-09-03 오전 10:26:49

    수정 2010-09-03 오전 10:58:00

▲ (사진=최희지니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연예팀] 이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작사가 최희진씨가 태진아 측 변호사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태진아 측 변호사가 "한 마디로 무의미한 소동이라 느껴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최씨는 2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조 변호사(태진아 변호사) 때문에 태진아 선생님이 더 벼랑으로 몰릴 수 있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진 열 장의 카드 중 단 한 장만 오픈했는데 나를 살살 약 올리면 곤란하다"며 "그런 기사는 `최희진 무시`라는 말인데 약한 사람 자꾸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최씨가 2일 올린 이 글은 현재 공개되고 있지 않다. 다른 게시물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지난 8월27일 미니홈피에 자신이 이루와 교제했으며 태진아가 결별을 강요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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