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백일사진 공개 `귀여워!`

  • 등록 2011-08-17 오전 11:10:22

    수정 2011-08-17 오후 1:56:48

▲ 김병만(사진제공=실크로드)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달인` 김병만의 백일사진이 공개됐다.

김병만의 백일 사진은 최근 자전 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를 출간하면서 책 속에 실려 공개됐다.

공개된 그의 백일 사진은 초롱초롱한 눈매에 꼭 쥔 작은 두 손이 다부지고 귀여운 느낌을 전해준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20대 초반 연기학원을 다니던 풋풋한 시절의 김병만을 볼 수 있다.

현재 30대 중반인 김병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지난 10일 출간된 그의 자전에세이에서는 그가 살아온 과정 뿐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성실, 끈기로 대변되는 달인 정신이 담겨 있다. 또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장 과정도 엿볼 수 있다.

출판 관계자는 “방송사 개그맨 공채에 7번이나 떨어지고 백제대 방송연예과 3번, 서울예전, 전주 우석대, 서일대 등에 모두 떨어졌고, 한때는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사람이 어떻게 성실함과 끈기를 무기로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책 속에 실려있다”고 소개했다.

김병만은 “독자들이 꿈을 가진 거북이처럼 지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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