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손민한, 서승화 [사진=롯데, LG] |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2년 보류선수 명단(451명)을 공시했다. 이는 2011년도 소속선수 중 내년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 선수가 451명임을 의미한다.
공시된 명단은 2011년 시즌 한국야구위원회에 등록된 484명과 시즌 중 추가등록 한 33명, 시즌 종료 후 추가 등록한 군제대 선수 및 신고선수 32명을 합한 총 549명의 선수 중 47명의 선수가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 외에도 보류 선수 명단 제출 이전에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26명, FA 미계약 선수 3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8명, 시즌 후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7명, 구단간 양도 양수를 통해서 7명의 선수가 추가로 제외되어 총 451명이 보류선수로 남게 됐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 56명, SK 55명, 롯데 59명, KIA 56명, 두산 54명, LG 60명, 한화 59명, 넥센 52명이다.
팀 별 방출 선수중에는 투수 서승화(32·LG), 전준호(36·SK), 박정배(29·두산), 박준수(34·넥센)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인 손민한(36)도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