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전치 6주 부상에 `우결` 촬영 취소

▲ 티아라 은정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티아라 은정이 눈길에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해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이 무산됐다.

은정은 지난 24일 오후 11시50분께 안무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넘어져 왼쪽 무릎 슬개골 지지대가 파열됐다.

이로 인해 다음 날 25일 예정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 촬영이 취소됐다. 은정은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서 배우 이장우와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이다.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날 새벽 제작진에 급히 연락해 은정의 부상이 심해 촬영이 어렵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정은 또한 26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 겸 패션쇼에도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촬영해둔 분량이 있어 당장 방송에는 지장이 없지만 은정이 어느 정도 몸을 추스르는 대로 다시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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