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첫 연기는 사극..`대풍수`

  • 등록 2012-05-23 오전 9:31:37

    수정 2012-05-23 오전 9:31:37

▲ 에이핑크 손나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첫 연기 작품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손나은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사극 `대풍수`(연출 이용석, 극본 남선년 이수연)에 캐스팅 됐다. 손나은은 극중에서 여주인공의 아역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손나은은 “첫 작품이 사극이어서 사실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는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나은은 “평소 성격과 달리 극중에서 맡은 캐릭터가 발랄하고 당찬 인물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풍수`는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풍수지리 학자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 SBS `일지매(2008)`, `아내가 돌아왔다(2009)`를 연출한 이용석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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