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대 억만장자' 뉴욕 닉스 구단주도 코로나19 확진

  • 등록 2020-03-29 오후 12:59:40

    수정 2020-03-29 오후 12:59:01

제임스 돌란 뉴욕 닉스 구단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구단주인 억만장자 제임스 돌란(6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USA투데이는 29일(한국시간) 돌란 구단주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돌란 구단주는 전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증상이 전혀 없다”고 밝혔지만 검사 결과는 확진이었다. 닉스 구단은 “돌란 구단주가 현재 자가 격리에 돌입했고 자택에서 계속 비즈니스 운영을 감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인 케이블TV 네트워크인 ‘케이블 비전’의 전직 CEO인 돌란 구단주는 1997년 닉스 구단은 인수한 뒤 지금까지 구단주로 자리하고 있다. 닉스 뿐만 아니라 미국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레인저스도 소유하고 있다. 심지어 닉스와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매디슨스퀘어가든까지 인수했다. 미국 언론들은 돌란 구단주의 재산이 20억달러(약 2조425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뉴욕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29일 현재 미국 내 확진자가 12만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뉴욕에서만 5만3000명의 환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78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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