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측 "특정 정당 초상권 무단 도용…책임 물을 것"

  • 등록 2020-04-04 오전 10:36:05

    수정 2020-04-04 오전 10:36:0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김서형 측이 자신의 초상권 무단 도용해 선거 홍보에 사용한 정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서형
소속사 마디픽쳐스는 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김서형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당사의 동의 없이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으며 초상권 무단 도용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바다”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이는 한 정당에서 오는 15일 제21회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김서형의 초상권을 무단 사용하면서 김서형 측이 입장을 밝힌 것. 소속사는 또 “더불어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서형은 드라마 ‘SKY 캐슬’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단독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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