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고민시·이상이·금새록…'오월의 청춘' 대본리딩 현장

  • 등록 2021-03-17 오전 8:58:15

    수정 2021-03-17 오전 8:58:1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17일 공개됐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레트로 휴먼 멜로물을 표방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오월의 청춘’을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송민엽 PD와 이강 작가를 비롯해 이도현(황희태 역), 고민시(김명희 역), 이상이(이수찬 역), 금새록(이수련 역), 오만석(황기남 역), 엄효섭(이창근 역), 김원해(김현철 역), 황영희(최순녀 역), 심이영(송해령 역)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했다.

대본리딩 현장에서 송민엽 PD는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무사하게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강 작가는 “매번 대본을 쓸 때 편지를 보낸다는 느낌으로 작업하는데 오늘 그 답장을 받은 것 같다. 배우들의 호흡이 좋아서 작업할 힘을 얻었다”고 했다.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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