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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토트넘 구단은 공식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누구인지 발표하지 않았다.
누누 산투 감독 역시 “(18일 열릴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밝히고 싶지 않다”면서도 “국가대표팀 경기만 다녀오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생긴다”고 말해 확진자 중 최근 국가대표팀 경기를 다녀온 선수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손흥민은 이달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