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희선vs이수혁, 한치 물러섬 없는 팀장 신경전

  • 등록 2022-02-22 오전 9:12:37

    수정 2022-02-22 오전 9:12:37

‘내일’(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2년 MBC 상반기 기대작 ‘내일’의 ‘위기관리팀장’ 김희선과 ‘인도관리팀장’ 이수혁이 살얼음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눈빛 대립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 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 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내일’에서 김희선은 불도저 카리스마를 지닌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을, 이수혁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최고 엘리트이자 냉혈한 인도관리팀장 ‘박중길’ 역을 맡았다. 죽고 싶은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구련과 달리 박중길은 위기관리팀의 임무가 저승사자 본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해 사사건건 대립하며 극에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내일’ 측은 구련과 박중길을 중심으로 한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 팀장들의 회의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회의실에 모인 주마등 팀장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과 자유분방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서로만을 예의주시하는 위기관리팀장 련과 인도관리팀장 중길의 날 선 분위기가 회의실에 싸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특히 웃음기 하나 없는 련의 단호한 표정에서 중길을 향한 분노가 엿보이는 한편 중길 또한 한치의 물러섬 없이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맞서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신경전에도 아랑곳 않는 다른 팀장들의 면면은 둘 사이의 갈등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내는 련과 중길이 회의 중 대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MBC ‘내일’ 제작진은 “위기관리팀장 구련과 인도관리팀장 박중길의 관계성에 주목하면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트레이서’ 후속으로 2022년 3월 중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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