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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옴니 투손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콜로가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젤리 켈리와 제프 슬러먼(이상 9언더파 135타)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지난 1월 개막전 미쓰비시 일레트릭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히메네스가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키면 시즌 2승을 달성한다. 또 우승에 성공하면 2006년 로렌 로버츠 이후 16년 만에 시즌 개막 3개 대회에서 2승을 올리는 선수가 된다.
최경주(52)는 이날까지 1언더파 143타를 쳐 공동 32위에 자리했고, 지난주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이었던 Chubb 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던 양용은(50)은 공동 69위(6오버파 150타)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