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박해수·오영수, TV드라마 남우조연상 불발[74th 에미상]

  • 등록 2022-09-13 오전 9:38:34

    수정 2022-09-13 오전 9:38:34

사진=에미상 공식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해수,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HBO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이 TV드라마 남우조연상 부문을 수상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박해수, 오영수는 수상이 불발됐다. 후보에는 두 사람 외에도 ‘석세션’ 니콜라스 브라운, 키에라 컬킨, ‘더 모닝 쇼’ 빌리 크루덥, ‘세브란스’ 존 터투로, ‘세브란스’ 크리스토퍼 월켄이 함께 올랐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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