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경제한파에 스튜디오 녹화 포기...강수정·이혁재·박명수 하차

  • 등록 2008-12-01 오전 9:59:40

    수정 2008-12-01 오후 1:09:30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 세트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판코너 ‘우리 결혼했어요’도 경제위기를 비켜가지 못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7일부터 MC들이 이끄는 스튜디오 장면 없이 방영된다. 이에 따라 현재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는 정형돈을 제외한 이혁재, 강수정, 박명수는 이 코너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한 제작진은 1일 이데일리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이번 주부터 스튜디오 녹화를 없애기로 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비용 대비 효율성 측면에서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MC들이 등장하는 스튜디오 장면은 1분30초 정도 분량의 오프닝이 전부이고 각 커플들의 이야기가 담긴 VTR를 보면서 중계, 해설을 하는 식의 ‘오프(OFF) 멘트’를 하는 것까지 포함해야 전 방송을 통틀어 2분 정도에 그치는 만큼 스튜디오 운영을 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했다는 게 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결국 경제위기에 따른 ‘몸집 줄이기’로 MC와 출연 커플들이 모두 참여하는 스튜디오 녹화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결혼했어요’는 정형돈을 포함한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 황보와 김현중, 손담비와 마르코, 화요비와 환희 커플들의 이야기만으로 채워지게 됐다.

▶ 관련기사 ◀
☞'우결' 팬들 기부 릴레이 3일만에 2200만원...'쌍추부부의 이름으로'
☞'우결' 손담비, "환희 보다 마르코가 더 좋다"
☞마르코-환희, '우결' 남자들의 동거에 대한 생각은?
☞환희-화요비&마르코-손담비, '우결' 출연 후 결혼관 달라졌다
☞'우결' PD, "시즌2 준비 중...파격적인 커플 선보일 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