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월드컵)출전선수 나이..40세vs20세

  • 등록 2010-06-22 오전 9:38:08

    수정 2010-06-22 오전 9:48:52

▲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연장자 "이운재 골키퍼"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32개국 736명이다. 그렇다면 이들 가운데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의 나이 차는 얼마나 될까.

최고령 선수로 꼽힌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제임스'와 최연소 선수인 '가나의 리 아디'의 나이 차는 무려 '20살'이다. 

잉글랜드의 수문장 데이비드 제임스는 이번 대회 최고령 선수다. 1970년 8월생, 만 40세에서 두달 빠진다. 제임스는 네덜란드의 산더르 보스커르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나 이번 대회 최연장자가 됐다.

불혹의 나이에도 비교적 활동량이 적은 골키퍼라는 포지션 덕분인지 지금까지 A매치 50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방어력을 선보이고 있다. 35세 이후부터 안정감이 높아졌고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순간 판단력이 뛰어난 편이다.

이번 월드컵 최연소 선수는 가나 수비수 리 아디로 1990년 6월 생이다. A매치에는 11번 출전 경험이 있다.

이밖에 전체 736명의 선수 가운데 만 20세 이하 선수는 모두 8명이고, 만 30세가 넘는 선수들은 모두 100명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골키퍼 이운재가 1973년 4월 생으로 최연장자로 꼽혔고, 1989년 10월생 김보경 선수가 가장 어리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역대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최고령-최연소 선수로 기록된 선수들은 누굴까. 카메룬의 로저 밀러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 만 42세 39일의 나이로 출전해 월드컵 최고령 선수로,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 북아일랜드 대표로 출전한 노먼 화이트사이드는 만 17세 41일의 나이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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