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먹고 살기 힘들다` 외친 이유

  • 등록 2010-08-25 오전 10:56:07

    수정 2010-08-25 오전 10:56:07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솔로곡 `체인지`의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 중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외친 이유를 밝혔다.

현아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영하 11도의 날씨에 야외에서 찬물을 맞으며 `체인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고생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현아는 이어 "골반을 100번 튕기는 것도 괜찮고 부모님을 못 봐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날은 진짜 한계에 다다랐다"며 "결국 `먹고 살기 힘들다`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현아는 한겨울 야외 촬영에 따뜻한 물이 아닌 찬물을 준비한 스태프들에 대한 원망을 표현하면서 "제가 화가 나면 건방져진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꾸며진 `강심장`에는 현아 외에도 포미닛 허가윤, 애프터스쿨 박가희, 씨엔블루 정용화, 2AM 정진운, 2PM 준호 찬성, 노사연, 신정환, 손담비, 박정아, 황보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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