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기자화견을 갖고 오피가드 코치와 새 시즌을 함께 하게됐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새 코치로 선임된 오피가드는 질 왓슨과 조를 이뤄 1987년 세계선수권과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피겨스타 출신. 전미선수권대회에서도 세 번이나 우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오피가드 코치는 "김연아의 훈련에 임하는 자세와 얼음 밖에서도 공손하고 겸손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미셸 콴의 개인훈련장인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계속 훈련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