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성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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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기타 신동` 정성하가 영화 `수상한 고객들`(감독 조진모)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기타 연주 동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한국인 최초로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해 큰 화제를 모았던 정성하는 `수상한 고객들`에서 극중 까칠한 소녀 가장 소연(윤하)의 동생 혁 역할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소극적인 겉모습과 달리 월등한 연주 실력을 보유한 기타 신동으로 등장하는 정성하는 영화 속에서도 독보적인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극 후반부 기타 연주회 장면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기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
제작관계자는 "실제로도 핑거 스타일(기타만으로 멜로디, 반주, 리듬을 한번에 연주해 곡을 완성하는 주법)로 관심을 모은 정성하가 영화 속에서 역할과 어우러져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고객들`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