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애정남` 비켜~떴다! `스포일러 개그`(인터뷰)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개콘` 새 바람
권재관·이동윤·유민상·정경미 등 연기파 집결
신예 김장군 `스포일러 민폐아` 밉상 연기 볼만하네~
  • 등록 2011-12-12 오전 9:51:05

    수정 2011-12-13 오전 8:31:51

▲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의 이동윤 정경미 유민상 변승윤 권재관 김장군 조승희(사진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 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스포일러(Spoiler, 내용을 미리 누설하는 사람)민폐아`가 떴다. 사이코 호러극이 시작하자마자 객석에 앉아 범인을 폭로한다. "엄마,이제 쟤 죽는다" 순간 무대 위에 정적이 흐른다. 이뿐이 아니다. 심지어 배우들이 해야 할 대사까지 먼저 쳐 배우들을 당황하게 한다. "반전~쟤는 아직 안 죽었어." 이 정도면 `밉상 종결` 수준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가 화제다. 반응도 뜨겁다. 지난 4일 첫 방송 후 `스포일러 개그`가 신선하다`는 평도 잇따랐다. 웃음의 강도가 약해진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와 `비상대책위원회`를 대체할 콩트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나왔다.
▲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스포일러 개그` 전도의 주역은 총 7명. KBS 개그맨 20기 동기인 변승윤·유민상·이동윤·정경미 외에 권재관·김장군·조승희가 의기투합했다. `감수성` 권재관·이동윤과 `사운드 오브 드라마` 유민상, `분장실의 강선생님` 정경미 등 연기파 개그맨들이 모였다는 게 눈에 띈다.

이동윤은 "요즘 `개그콘서트`에 공감대 개그 코너가 많아 반대로 콩트 쪽으로 새로운 코너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 때 권재관과 김장군이 비슷한 코너를 구상하고 있었고 두 사람이 뜻이 맞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코너를 짰단다. 김장군은 "뮤지컬에서 주로 악당 역을 했는데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면 아이들이 `안 돼` 하는 극적인 반응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그렇게 동심에서 출발, 스포일러 개그로 확장시켰다"고 했다.

코너의 중심축은 막내 김장군이다. 그는 뚱한 표정과 시큰둥한 말투로 `스포일러 민폐아`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감수성` 등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미친 존재감`이다. 선배 정경미도 "김장군은 대학로에서 `블랙홀`이란 팀으로 활동해 `제2의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으로 불렸던 친구"라며 "정말 끼가 많았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팀
하지만 김장군은 "선배들의 조련 덕"이라며 웃었다. 권재관 등이 아이 목소리 톤 등을 다 잡아준다는 게 그의 말. 김장군은 "코너가 마음에 드셨는지 연습할 때마다 김준현 선배가 옆에 와서 아이 캐릭터를 흉내 내는데 그때마다 (캐릭터 뺏길까 봐) 불안해죽겠다"는 농담도 했다.

`어제 온 관객 오늘 또 왔네` 팀은 소재를 확장해 웃음의 유효기간을 늘이는 게 목표다. 이동윤은 "첫 주에 미스터리 살인극을 했고 2주 차에 멜로물을 했다. 이후 형사물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했다.

사진-권욱 기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026 동계올림픽 개막
  • 포스트 김연아
  • 45세 황보 복근
  • "너~ 콕 찍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