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이니(사진 왼쪽 두번째가 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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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태민은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치르는 ‘샤이니 월드Ⅱ’(SHInee WORLDⅡ) 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근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 때문.
태민은 `내면을 보이기 위해 입은 옷이냐`는 장난 섞인 질문에 “살을 보여주겠다는 건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태민은 준비한 개인 무대를 소개하며 “내면의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태민은 “이 의상을 아레나 투어 때 부터 입어서 벌써 22번째 입는 것”이라며 “한국에 와서 보니 팬분들과 스태프가 이 의상을 보고 깜짝 놀라더라. 그래서 제 자신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샤이니의 콘서트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치러진다. 3시간 가량 29곡의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 샤이니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타이페이와 싱가폴 등 아시아 투어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