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첫 촬영부터 '상남자 포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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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8-25 오전 8:34:36

    수정 2014-08-25 오전 8:34:36

이동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동욱이 남성미를 꺼냈다.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언맨’으로 컴백하는 이동욱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주홍빈(이동욱 분)은 오직 가벼운 대화만으로 수 분만에 상대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언어의 조탁. 욕설과 주먹질, 발길질을 동시에 구사하는 능력으로 당사자를 패닉에 빠뜨리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이동욱은 격투기장의 링 위에서 악에 받친 표정으로 누군가의 위에 올라타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다. 또한 거칠게 분노를 표출하며 주먹을 날리고 있는 모습은 남성미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을 긴장케 할 만큼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어 그가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이동욱은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이끌었다”며 “주홍빈이란 캐릭터로 냉정함부터 극도의 분노까지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이동욱의 연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마음속 상처와 분노가 칼이 되어 몸에 돋아나는 남자 주홍빈이 세상 가장 따듯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 손세동(신세경 분)을 만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로맨틱 판타지멜로드라마다.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9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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