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근황 연일 화제..과도한 관심

  • 등록 2019-07-09 오전 9:06:45

    수정 2019-07-09 오전 9:06:45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최근 파경에 이른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최근 근황이 연일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관심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공식 석상에서의 표정이나 태도에 의미를 부여하는 등의 행위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두 사람이 각자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와 퍼지고 있다. 송중기가 영화 ‘승리호’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김태리, 진선규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가 되는가 하면, 송혜교의 브랜드 행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관심을 받기도 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표정과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을 양산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서도 두 사람은 이혼에 관련된 수많은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송중기 송혜교 양측은 지난달 27일 각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변함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송중기는 조성희 감독의 영화 ‘승리호’ 촬영을 시작했으며, 송혜교는 이주영 감독의 영화 ‘안나’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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