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 증세' 김민아 아나운서 "불안감 죄송…결과 나오면 공개"

  • 등록 2020-02-24 오전 8:53:02

    수정 2020-02-24 오전 8:53:0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민아 아나운서가 미열 증세로 경기 도중 퇴장했다.

김민아 아나운서(사진=SNS)
김민아 아나운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7.5%도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다”며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고 지난 23일 경기 중 조기퇴근을 한 것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며 “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민아 아나운서 글(사진=SNS)
앞서 김민아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LCK스프링’ 경기 분석 데스크 진행을 맡았으나 경기 도중 미열 증상이 발견돼 중도 퇴근 했다. 성승현 캐스터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컨디션 난조로 조기 퇴근을 하게 됐다”며 “1차 문진에서 코로나19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지만 만약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알렸다. 특히 김민아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한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검사 결과에 대해 “저녁에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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