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보선 야권단일화 TV토론회 참석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주도권·자유토론 順
단일화 필요성 강조…경제·코로나 공약 밝힐 듯
  • 등록 2021-03-16 오전 5:00:00

    수정 2021-03-16 오전 5: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6일 야권단일화를 위한 처음이자 마지막 TV토론회에 나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단일화 비전발표회를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80분간 TV토론회를 열기로 전날(15일) 합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두발언과 사회자 공통질문, 주도권토론, 자유토론, 마무리 발언 순서로 이어진다.

이날 토론회는 채널A(주관)를 비롯해 TV조선, JTBC, MBN, YTN, SBS 등으로 공동 중계된다.

두 후보는 최근 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왔지만, 지난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비전발표회에서는 단일화에 공감한 만큼 이날도 야권 분열시 필패론을 들고 나올 전망이다.

또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만큼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꼬집고 저마다 경제(부동산 포함), 코로나19 방역, 양성평등, 복지 등에 대한 공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후보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19일에 단일화 최종 후보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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