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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정상

  • 등록 2021-12-06 오전 9:26:13

    수정 2021-12-06 오전 9:26:13

다닐 메드베데프.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러시아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정상에 올랐다.

러시아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1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결승전(2단 1복식)에서 크로아티아를 2-0으로 제압했다. 러시아는 2002년과 2006년에 이어 15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데이비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에 출전한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는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고조(279위)를 2-0(6-4 7-6<7-5>)으로 물리쳤다. 2단식의 다닐 메드베데프(2위)는 마린 칠리치(30위)를 2-0(7-6<9-7> 6-2)으로 꺾고 러시아의 우승을 확정했다.

러시아는 11월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빌리진킹 컵에서도 결승에서 스위스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 올해 남녀 테니스 국가대항전을 석권했다. 한 나라가 남녀 국가대항전을 휩쓴 것은 2012년 체코 이후 올해 러시아가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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