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영은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에서 ‘성미도’ 역으로 열연, 감정의 폭이 큰 캐릭터를 유려하게 소화해내 드라마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성미도가 그간 자신을 위해 살인 사건 용의자가 되어주었던 표인숙(안은진 분)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고 직접 운전을 해 도주를 돕고, 여비를 마련해주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