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 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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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청파로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다. 대한의사협회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은 뒤 비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윤호중 원내대표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오전에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한다. 경계 책임 구역이 전 군을 통틀어 최장 길이인 해병대 2사단은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한강하구 공동조사 및 한강수로 개방작전 범위 확대로 높은 강도의 경계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평화의종 타종을 하고, 헬리콥터에 탑승해 이동한다. 또 `MZ`(밀레니얼+Z)세대 장병·간부들과 대화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