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는 10일(한국시간) 루이스가 2023년 솔하임컵 미국 팀의 단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2년마다 열리는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이다. 각 팀이 12명씩 나와 포섬과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다음 대회는 2023년 9월 스페인 핀카 코르테신에서 열린다.
2011년 처음으로 솔하임컵에 출전한 루이스는 2013년과 2015년, 2017년 네 번 참가했다. 2019년 대회 때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고 대신 줄리 잉스터 단장을 보좌해 부단장으로 참여했다.
루이스는 LPGA를 통해 “솔하임컵에서 미국팀의 단장에 임명된 것은 내개 큰 영광”이라며 “팀에서 선수로 뛰며 부단장으로 두 번 참여했던 건 좋은 추억이었다. 2023년에는 선수로 뛰었을 때처럼 좋은 기억을 팀과 함께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 맞서는 유럽팀은 일찌감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단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