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코스닥 시총 상위권 진입…엔터 대장주 등극

JYP엔터 코스닥 상위 8~10위서 움직여
하반기 주가 25% 이상 상승…시총 2조1500억
"4분기 갈수록 외형확대·마진확보 이뤄질 것"
  • 등록 2022-09-23 오전 4:33:00

    수정 2022-09-23 오전 4:33:0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하반기 들어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JYP Ent.(035900)(JYP엔터)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에 안착했다.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을 앞섰고 에스엠(041510)이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보다도 시총 규모가 크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JYP엔터는 코스닥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JYP엔터는 최근 주가가 오르며 상위 8~10위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JYP엔터 시가총액은 2조1500억원 가까이 도달했다.

JYP엔터는 특히 올해 리오프닝 수혜주로 꼽히며 하반기 들어 주가가 상승 궤도에 올랐다. 이날 국내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여파로 영향을 받아 약세를 기록해 JYP엔터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내렸다. 다만 JYP엔터 주가는 6월 말(4만8250원, 6월30일)대비 6만400원(9월22일)으로 25.18% 상승했다. 하반기 들어 시가총액 규모도 1조7000억원에서 2조1500억원 수준으로 불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4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320억원 이상 JYP엔터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특히 JYP엔터는 코스닥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대장주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시총 수준이 스튜디오드래곤(2조원), 에스엠(1조8300억원), CJ ENM(1조8000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9300억원)를 넘었다.

증권사에서도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제시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JYP엔터 목표주가는 7만7794원으로 직전 목표주가(7만2980원)보다 6.60% 올랐다. △케이프투자증권(7만7000원→8만4000원) △신한금융투자(6만2000원→7만5000원) △SK증권(6만5000원→7만5000원) △삼성증권(7만2000원→8만원) 등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콘서트 본격화, 주력 아티스트 앨범 발매 등이 예정돼 있다”며 “4분기로 갈수록 외형 확대와 마진 확보가 동시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JYP엔터의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차입금 없이 부채비율 20% 미만을 유지하는 가운데 외형 및 이익 성장이 매 분기 두 자릿수 이상인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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