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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윤계상 덕분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 출연진과 제작진이 삼계탕으로 보신을 했다.
윤계상 팬클럽 `연인계상` 운영진이 `로드 넘버 원` 서포터스를 결성, 지난 15일 경기도 연천의 촬영장을 찾아 삼계탕 120인분을 대접한 것.
팬들은 `로드 넘버 원`이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데다 극중 엘리트 장교 신태호 역을 맡은 윤계상이 연일 계속되는 전쟁신으로 체중이 3kg 정도 줄어든 것을 감안, 출연진과 스태프를 응원하는 현수막도 준비했다. 밥차에 `오늘은 총알 말고 삼계탕 쏩니다. 다가올 여름을 위해 닭 먹고 파이팅!`이라는 재치 있는 현수막을 내걸고 테이블 세팅을 한 뒤 소지섭, 최민수, 손창민 등 출연진과 스태프를 맞았다.
특히 핸드크림, 립밤, 보디크림 등 특별선물세트까지 전달 받은 소지섭은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 `로드 넘버 원`은 6월13일 촬영을 마친 뒤 6월23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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