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영화 '맨발의 꿈'(감독 김태균)의 주연배우 박희순과 작품에 출연한 동티모르 출신 아역배우들이 외교통상부 장관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5일 외교통상부를 찾아 장관 및 외교부 관계자들과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외교통상부 내 접견실에서 마련된 이번 만남은 유명환 장관의 초대로 라모스, 뚜아, 모따비오, 조세핀 역의 4명의 동티모르 1호 배우들 및 주연배우 박희순, 고창석, 김태균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만남을 위해 유 장관은 어린이들과 제작진에게 직접 선물 및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맨발의 꿈'을 상업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상영된 데 이어 지난 21일에는 외교통상부에서도 시사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