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클리블랜드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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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8)가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 오클랜드전부터 이어진 8경기 연속안타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도 2할9푼7리에서 2할9푼3리로 낮아졌다.
상대 선발 션 마컴의 공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데 이어 4회초와 6회초에는 각각 1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초 마지막 타석때도 구원투수 케이시 얀센을 상대했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도 마컴 등 상대 투수들에게 철저하게 눌린 끝에 1-8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