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김새롬, 데뷔 전 사진 공개..`춘고-성전 미모대결`

▲ 김나영의 고교시절(사진 왼쪽)과 김새롬의 데뷔 전 사진(사진=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방송인 김나영과 김새롬이 데뷔전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데뷔 전 지역 미인이었다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김나영은 "데뷔전 춘천의 고소영을 뜻하는 `춘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며 "집 앞에 너무 많은 남학생이 찾아와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밤마다 창문에 돌을 던지는 남학생들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나영의 이 같은 주장에 함께 출연한 김새롬은 "나는 성남의 전지현, 이른바 `성전`이었다"며 "어릴 때부터 얼굴이 예뻤고, 학창시절에는 남학생들이 나에게 잘 보이려 앞다퉈 자신이 먹을 우유를 몰래 책상에 가져다 놓기도 했다"고 맞불을 놔 웃음을 안겼다.

김나영과 김새롬은 이날 자신의 고교 시절 사진과 데뷔전 지하철역에서 찍은 사진을 각각 공개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