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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설경구 편 2부는 전국 기준 시청률 7.3%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1부 8.0%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주전 이병헌이 출연한 방송분(9.5%)과 비교하면 무려 2.2%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방송은 배우 설경구가 지난 2009년 동료 배우 송윤아와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방송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은 설경구의 출연 소식에 ‘(논란이 되는 연예인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것 아니냐?’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 글이 빗발쳤다. 하지만 이 같은 관심이 시청률로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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