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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5회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의 강력팀이 뺑소니 사건을 조금씩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판석은 7세 남아를 죽게 만든 뺑소니 용의자를 찾았고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서판석과 대립구도에 있는 한검사는 재벌 2세인 용의자를 비호했고 서판석 팀이 어렵게 찾아낸 용의자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만들거나 출국금지조치 신청을 거절하는가 하면 서판석에게 지방 피의자 호송을 명령하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
서판석은 “이 정도는 예상했다. 내 새끼들 놔두고 옷 벗지는 않을 거라고 말하지 않았냐. 그 나는 놈 위에 간절한 놈이 있다는 걸 모르냐”고 맞서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계속될 것임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