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프로축구 장쑤 쑤닝이 중국축구협회(FA)컵 대회 결승 1차전에서 광저우 헝다와 비겼다.
장쑤는 20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9분 광저우 히라크두 굴라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9분 알렉스 테세이라가 만회골을 넣어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
올 시즌 2위를 차지한 장쑤는 리그 우승팀 광저우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 2차전에서 승리하면 최용수 감독은 중국 진출 첫 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