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설리 "'엑세서리' 발언, 공감해 주셔서 감사"

  • 등록 2019-06-26 오전 9:26:37

    수정 2019-06-26 오전 9:26:37

설리 (사진=JTBC2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설리가 ‘악플의 밤’ 첫 방송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이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MC 신동엽과 김숙, 김종민, 설리가 직접 자신의 ‘악플 낭송’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리는 노브라, 마약, SNS 등에 대한 솔직하고 도발적인 멘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설리가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설리는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 MC로 선보이는 자리였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설리는 “주변에서는 제가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축하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 제 원래 성격을 아는 지인들은 ‘너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고 칭찬도 해 줬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큰 화제를 만들었던 ‘브래지어=액세서리’ 발언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지난 ‘악플의 밤’ 첫 방송에서 설리는 “내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이며 오늘도 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액세서리 발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아직은 누군가에게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일지 몰라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 주실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8시에 방송 될 ‘악플의 밤’ 2회에는 ‘미스트롯’ 송가인-홍자-박성연이 출연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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