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카고전 3타수 무안타…탬파베이 5연패 탈출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1번 타자로 나섰지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안타 생산에 실패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4로 떨어졌다.

올 시즌 3번과 5번 타자로 주로 출전했던 최지만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1번 타자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2회 좌익수 뜬공, 5회와 8회 연속 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시카고를 4-2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 성적 57승 45패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