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역술인 "장윤정, 앞으로 40년 대운…이혼수도 없어"

  • 등록 2021-11-20 오후 1:50:38

    수정 2021-11-20 오후 1:50:38

장윤정(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해방타운’의 입주자들이 소중한 해방 시간을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며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개그우먼 홍현희와 홍대 데이트를 펼치며 한층 가까워졌고, 최영재가 새신랑 이진봉을 위한 해방 데이트를 선물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홍현희와 데이트를 즐기게 된 장윤정은 30세 이상만 출입 가능한 해산물 식당에서 만나 만찬과 만담을 나눴다. 두 사람은 낙지와 모둠 해산물에 행복해하며 남편과의 에피소드는 물론 공통 관심사를 공유,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술 한 잔을 기울이던 장윤정은 ‘해방타운’ 덕분에 안주 광고까지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파티를 끝낸 장윤정은 2차 코스로 과거 해방브로 허재, 이종혁이 들렀던 사주 집에서 생애 첫 사주를 봤다. 과거 방송에서 20년 대운이라는 말을 들었던 장윤정은 이곳에서도 “앞으로 40년 대운”이라는 풀이를 들었다. 역술인은 “(장윤정에게) 없는 게 뭐냐”고 묻는 홍현희의 부러움 섞인 투정에 이혼수도 없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앨범 발매 시기와 관련한 타로 상담, 홍현희와 평생 같이 간다는 궁합 결과까지 받으며 힐링 타임을 가졌다.

이어 장윤정의 해방타운에 처음 방문한 홍현희는 혼술(혼자 마시는 술) 아이템부터 햄버거&감튀세트 돗자리로 집에 활력을 선사했다. 또 두 사람은 ‘노이로제’ 춤이 걸린 고스톱 대결을 벌였고, 결국 게임에서 진 홍현희가 요즘 가장 핫한 화제의 춤 ‘Hey Mama’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매료된 장윤정 역시 곧바로 춤을 배우며 완벽한 안무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한껏 탄력 받은 홍현희는 동영상 숏폼에 올리기 위한 댄스 챌린지에 도전, 허니윤정과 노이로제로 해방데이를 마무리 했다.

최영재는 안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진봉에게 서울에서의 해방데이를 선물했다. 이진봉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라가자는 최영재에게 직접 뛰어 올라가자고 역제안하며 특전사 포스를 자랑, 두 사람은 남산타워의 명소에 서로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은 자물쇠까지 걸며 진한 우정을 뽐냈다. 그리고 두 번째 코스로 찾은 익선동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급 서울말 강좌를 열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이진봉과 최영재는 다음 코스를 탐색, 이진봉은 서울에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 플라잉 요가 도전을 제안했다. 이에 최영재와 이진봉은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하며 준비 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플라잉 요가인’의 발을 내디뎠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여유로움과 유연함을 마음껏 과시한 최영재와는 달리 이진봉은 한껏 순한 양이 돼 수업을 이어갔다. 특히 왕초보 자세에서 점점 더 난이도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최영재는 마치 원래 플라잉 요가를 했던 것처럼 능숙함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선생님에게 더 업그레이드 된 동작을 배우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낸 두 사람은 왕초보에서 초보로 입성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특전사만의 불굴의 의지로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서울 데이트가 끝나고 이진봉은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너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재는 이진봉의 아내와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스윗하게 동생과 이별했다. 끝으로 최영재는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고 동생을 위한 멋진 형의 포스를 뽐냈다.

넘치는 행복을 공유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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