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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은 안정성과 기능성 충족을 위한 장기간의 개발과정이 필요하고 낮은 인·허가율 등 규제 위험이 큰 분야여서 중소기업은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원료를 개발하고 기존 기능성 원료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올해 24억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과제기획 시 기술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별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에 사업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검증단계를 거친 과제는 신소재 개발(트랙1)과 기존 소재 고도화(트랙2)로 구분해 R&D를 수행한다.
특히, 새로운 원료 개발의 경우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과제기획(PoC), R&D, 임상까지 원스톱으로 최대 5년간 8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연관 산업에 파급력이 높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중소기업이 새로운 원료를 개발해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